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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60.6% 찬성으로 '해외매각' 가결

금호타이어 노조, 60.6% 찬성으로 '해외매각' 가결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로의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가 1일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정상화 등 노사 특별합의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2741명(투표율 91.8%) 가운데 1660명(60.6%)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자구안와 해외매각에 최종 찬성하면서 금호타이어는 당장 2일 만기가 돌아오는 27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에 대한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다.

노조의 동의를 극적으로 받아낸 채권단은 더블스타와 지분 45%를 매각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