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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 시작’ 추천 바이오株 TOP 5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2 10:56

수정 2018.04.02 10:56

- 제약·바이오 종목장으로 전환 중
- 2019년 1공장 증설분 가동… 유럽 램시마 SC제형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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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 시작’ 추천 바이오株 TOP 5


제약·바이오 업종 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2일 투자자의 신약개발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연구개발(R&D) 능력이 우수한 회사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1만 2750에서 1만 4673으로 약 15.1% 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480에서 2446으로 1.4%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의약품 지수 상승률이 시장 대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가총액 3위 업체인 셀트리온이 지난 2월 9일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하면서 코스피 200 특례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의약품 지수가 11.3% 상승했다”며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지난 2월 9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지수상승률은 4.2%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는 반대로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과 코스피 200 특례편입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1.8% 상승했으나 셀트리온을 제외한 의약품 지수는 6.5% 상승했다”며 “개별종목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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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연구원은 “만성적자 기업으로 인식되는 신약개발 업체에 대해 높은 R&D 비용 자산화 이슈는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많은 신약개발 기업은 기술특례로 상장했다”며 “기술특례 상장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요건이 일반 상장사 대비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며 “기술특례 상장사는 장기영업손실 여부를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부터 시장 투자자가 본격적으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며 “신약개발 특성에 대한 이해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합리적으로 그리고 스마트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특성은 기술이 우수한 회사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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