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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약세폭 축소…주식시장 하락 전환

2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단기쪽 약세폭은 오전보다 줄어든 모습이다.

코스콤 CHECK(3101) 1시 4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2.232%, 10년물(KTBS10) 수익률은 2.1bp 상승한 2.645%다.

국고 3년물 금리는 입찰 전 2bp 가량 오르다가 입찰 직후 1.8bp 플러스를 보인 뒤 오후에는 1.6bp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3bp 남짓 상승해 2.76%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년 선물 가격은 3틱 내린 107.68, 10년 선물 가격은 17틱 떨어진 120.34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297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58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상승 개장한 국내 주식시장은 오후 1시 반경부터 하락 전환했다. 출발부터 흐름이 강하지 않았던 데다 외인 매도까지 더해 힘을 잃은 것이다.


현 시간 기준 코스피지수는 2.61포인트 하락한 2443.24, 코스닥지수는 4.09포인트 내린 867.00이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주식시장의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여전히 힘이 없는 모습이고 이러면 채권시장이 더 밀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주식이 약해졌지만 채권시장도 단기쪽이 살짝 반응을 보인 것 외에는 약한 모습”이라며 “두 시장 모두 반등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