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엔 106엔 돌파 실패...'리스크오프'로 하락세

달러/엔이 3일 도쿄환시에서 106엔 돌파를 실패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살아났다. 이는 곧바로 달러/엔 환율을 낮추는 재료로 소화됐다.

외화포털 FX스트리트는 달러/엔이 지난 2일 장에서 105.65엔을 지지선으로 삼고 오름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날 장에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살아나면서 105.75엔 저항선 테스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엔화는 이번주 들어서 큰 폭으로 절상됐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 주식을 비롯한 위험자산 가치 하락, 연휴 이후 소강 상태인 장 분위기 등 '리스크온' 분위기를 해소시키는 재료들로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엔화 가치에 변동을 줄 만한 경제지표는 많지 않다.
그런데 5일 발표되는 가계지출 규모가 예상치와 차이를 보일 경우에 '비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시장 예상치는 현재 0.3% 상승을 예상하는데 전달(1.3%)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코스콤CHECK단말기에 따르면 달러/엔은 오전 9시44분 전일비 0.06% 떨어진 105.78엔에 거래됐다.

/사진=코스콤CHECK
/사진=코스콤CHECK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