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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엔화 2주래 최고 수준...호주 소매판매 발표 주목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4 10:22

수정 2018.04.04 12:47

호주달러/엔화 환율이 지난달 21일 이후로 최근 2주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외환포털 'FX스트리트'가 4일 보도했다.

FX스트리트는 이날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에 따라서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 '82엔'을 돌파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전일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65% 급등했다. S&P500지수도 반등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했다.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최근 가치가 올랐던) 엔화 가치는 떨어졌다.


엔화 약세와 연동하면서 호주달러/엔화 환율이 81.99엔에 도달해 최근 2주래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호주 소매판매 지표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1월에는 전월비 0.1% 증가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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