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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출신 1호 여성임원 대홍기획 박선미 상무, ‘2018 뉴욕 페스티벌’ 심사위원 위촉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5 10:26

수정 2018.04.05 10:26

대홍기획 박선미 상무
대홍기획 박선미 상무

대홍기획은 롯데그룹내 1호 여성임원인 박선미 상무( 사진)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의 결선 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대홍기획에서 크리에이티브솔루션 1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 상무는 세계 30명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구성된 결선 심사위원단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에서 '2018 뉴욕페스티벌 결선 진출작'을 심사하게 된다.

뉴욕 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상으로, 50개국 이상에서 모인 예선 심사위원 300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작품만이 결선에 오르게 된다. 이 중 박 상무를 포함한 30명의 결선 심사위원이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가려내게 된다.


박 상무는 2000년 대홍기획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카드 등의 굵직한 브랜딩을 담당하며 많은 히트광고를 만들었으며 2012년 롯데그룹내 1호 여성임원으로 발탁됐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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