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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확대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6 10:45

수정 2018.04.06 10:4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현지 주민들의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새만금 현장민원팀(군산시 야미도)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기존의 민원 서비스 외에 행정 신고 등 법적 조치 미이행으로 발생하는 입주 기업과 민원인의 불이익을 예방하는 '민원 처리 사전 예고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가설 건축물 존치 기간 만료일 1개월 전에 만료일, 연장 가능 여부, 신청서류 등을 서면 및 핸드폰 문자로 안내하고, 토양 오염도 검사 실시 기한 3개월 전에 '토양오염도 검사주기 안내문'을 서면으로 발송해 안내하는 것이다.

현재 새만금 현장민원팀은 격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고군산군도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입주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과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는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