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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돌파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0 18:47

수정 2018.04.10 18:47

출시 20개월 만에 200만명 돌파, 실 이용자 비중 78% 달해
가입자 200만명 돌파 기념 특판 예금 출시 및 감사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NH농형은행 경남본부
NH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NH농형은행 경남본부
【창원=오성택 기자】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2016년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지 8개월만으로, 실 이용자 비중이 78%에 달하고 주간 방문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모바일 Only’를 목표로 간편 송금·더치페이·경조사 초대장·ATM 출금 등 지갑이나 현금 없이도 가능한 생활 속 간편 서비스와 알뜰환전·해외송금·골드바 구매 등 은행창구를 찾지 않아도 웬만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대표 서비스인 ‘간편 송금’과 ‘알뜰 외화환전’은 매월 이용건수를 경신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3개월 만에 ‘간편 송금’이용건수 1000만 건, ‘알뜰 외화환전’ 10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올원뱅크에서 상품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최신 스마트폰, AI스피커, 올원 캐릭터인형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연 2.4%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올원뱅크 200만 가입 기념 특판 예금’을 출시하고, 10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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