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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미혼모 대상 'MY하트 기부 캠페인' 진행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1 10:31

수정 2018.04.11 10:31

매일유업, 미혼모 대상 'MY하트 기부 캠페인' 진행
매일유업 'MY하트 기부캠페인' 포스터

매일유업은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과 ‘요미요미’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MY하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MY하트’는 맘마밀의 M, 요미요미의 Y의 이니셜을 조합한 ‘MY’와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를 합친 것으로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트를 누르고 따뜻한 기적을 완성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맘마밀 인스타그램에서 핑크하트 로고가 삽입된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리그램을 하면 건당 100원이 적립되고 매달 적립금 만큼 매일유업이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첫번째 ‘MY하트 기부 캠페인’은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미혼모의 60% 이상은 24세 미만으로, 이 중에는 아직 학업을 마치지 못한 어린 10대 청소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맘마밀은 10대 미혼모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고 배우는 미혼모 복지시설 ‘마포 애란원’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공감 가는 육아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육아 그림작가 ‘썬비’가 만든 캠페인 소개 영상을 보고 ‘좋아요’로 모인 하트만큼 금액이 적립되며, 아기들을 위한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를 비롯해 미혼모 청소년들을 위한 우유, 편의용품 등이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제품인 ‘맘마밀 안심이유식 퓨레’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으깨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식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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