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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클린투어’재원재활용 이주민 교과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10:25

수정 2018.04.12 10:25

‘안산 클린투어’재원재활용 이주민 교과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 클린투어’재원재활용 이주민 교과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선별센터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견학을 실시했다.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11일 예비 외국인 통역 상담사 20명과 함께 안산 클린투어를 실시했다.

안산 클린투어는 안산시 재활용선별센터와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자원 재활용 처리과정과 폐기물 회수 및 소각과정을 견학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린투어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8 통·번역 및 상담사 양성 초급과정’ 수강생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외국인 통역 상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외국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쓰레기 분리 배출과 자원 재활용 등 견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익혔다.



투어에 참석한 한 몽골 출신 이주여성은 “오늘 시에서 마련해준 자원 재활용·회수 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배웠고, 한국사회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주민이 우리나라의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을 학습하고 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한 가치를 학습해 이주민의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