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흐리고 비 내렸지만 봄꽃 축제 인파 가득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4 16:35

수정 2018.04.14 16:35

14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지만 전국 봄꽃 축제장과 유원지에는 휴일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했다.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인 '낭만축제장'에는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인천 강화군 고려산 일대에서 진행된 '제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도 관광객들이 몰렸다.

부산에서는 '제7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로 축제 현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는 '생선국수 축제'가 열렸다.

생선국수는 삶은 민물고기 국물로 끓여내는 이 지역 별미 음식으로 작년 한 방송국의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된 뒤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제40회 사이언스 데이'가 열렸다.
전국 중고교와 대학교 과학 동아리에서 준비한 체험장과 85개 부스는 과학축제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서 선보인 총 67개의 정원작품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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