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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개봉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09:28

수정 2018.04.16 09:28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로구 개봉동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 내년 10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부지는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1호선 오류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로산업단지가 가까워 투자자 및 수요자의 주목을 받아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