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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신도시 내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11필지 경쟁입찰로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09:32

수정 2018.04.16 09:3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에서 하남권 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 1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5000여가구의 공동주택을 배후수요로 둔 노른자위 상권으로 내년 5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일상7블록의 일반상업용지는 4915㎡ 규모로, 건폐율 60%, 용적률 600%를 적용받는다. 공급예정가는 466억9250만원이다. C3-1블록의 준주거용지(502㎡)는 건폐율 60%, 용적률 400%를 각각 적용받는다.

공급예정가는 32억1780만원이다. 모두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 응찰자를 계약자로 선정한다.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필지수 제한도 없다. 대금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하게 된다.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 잠실과는 5㎞ 거리에 위치해 송파대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지하철8호선, 분당선 등 광역교통망이 좋다.


이달 26일 입찰 신청과 개찰을 진행하며,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계약을 체결한다.
LH, 위례신도시 내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11필지 경쟁입찰로 공급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