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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억원, 3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전분기보다 각각 1.2%, 5.7% 감소한 수치이지만 이는 시장 기대치를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메이드는 작년 4·4분기 중국 이카루스 계약 종료로 발생한 30억원의 일회성 매출이 제거됐음에도 중국 열혈전기 라이선스 매출 증가로 매출감소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분기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면 실제 이익은 외려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7일 중국 문화부 산하 국영기업인 중전열중문화발전과 열혈전기 IP 양성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며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불법서버 단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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