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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청약마감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17:38

수정 2018.04.20 17:38

금성백조주택이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지난 19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동시에 유일한 세자릿수 1순위 청약경쟁률이다. 이전까지의 기록은 지난 3월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79.9대 1이었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 역대 최고경쟁률(일반공급 200가구 이상)도 함께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일반분양 369가구 모집에 무려 3만9414명이 몰리며 지난달 서울 강남에서 분양한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청약접수자 3만1423명을 넘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로 103가구 모집에 1만5695명이 청약을 접수해 152.38대 1을 나타냈다.


동탄역 예미지 3차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7000만원대, 전용면적 101㎡은 5억5600만원대로 공급됐다.

동탄역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SRT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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