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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 E&S와 매각주관사인 JP모간이 지난 16일까지 실시한 파주에너지서비스 지분 매각 예비입찰에 9곳의 원매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M(투자안내서)은 총 15곳 이상의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맥쿼리,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다.
SK E&S와 JP모간은 조만간 국내 인수후보 두 곳과 해외 인수후보 두세 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경기 파주시 파주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한다. SK E&S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지난해 3월 발전소를 오픈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한 파주에너지서비스의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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