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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8개월 추가 연장 확정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6:20

수정 2018.04.24 16:20


오는 30일 종료 무비자...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법무부와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3개국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을 오는 12월 31까지 8개월간 연장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남아 무비자 입국허가 제도는 평창올림픽의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해 동남아 3개국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양양국제 공항으로 직접 입국 시 비자 없이 15일간 강원도,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4월 30일 까지였다.

24일 강원도는 법무부와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3개국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을 오는 12월 31까지 8개월간 연장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4일 강원도는 법무부와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3개국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을 오는 12월 31까지 8개월간 연장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3개국 무비자입국 제도 시행결과 전체 이용객은 총 5379명으로 베트남 하노이 노선 4418명, 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961명,외국인 5374명, 한국인 5명으로 분석되었다.

운항노선은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등 2개 노선이고,운항항공사는 비엣젯항공, 제트스타항공, 필리핀항공 3개 항공사가 운항 중에 있다.


강원도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 연장에 따라 노선 개설에 집중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운항이 종료된 필리핀 마닐라노선 운항 재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오는 28일 운항이 종료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대해서는 전세기 사업자와 연장 운항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2개 도시 신규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양양공항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 무비자 제도의 정착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고,

취항 협의 중에 있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은 연내에 정기 노선 개설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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