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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특성화고 학생 대상 '바리스타 잡 페어'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5 16:51

수정 2018.04.25 16:51

제주 노형동 제주고등학교에서 지난 24일 열린 '바리스타 잡 페어'에서 윤태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맨 앞줄 왼쪽 아홉번째)과 김종식 제주고 교장(맨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멘토 및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노형동 제주고등학교에서 지난 24일 열린 '바리스타 잡 페어'에서 윤태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맨 앞줄 왼쪽 아홉번째)과 김종식 제주고 교장(맨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멘토 및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4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취업역량 강화 및 바리스타 취업 연계를 위한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개최했0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10개 특성화고에서 모집한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1대1 첨삭지도, 면접 기술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강의, 바리스타와 관계된 다양한 직무 소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스타벅스 제주지역 점장과 지역매니저, 교육담당자와 인사담당자 등 3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직접 채용하는 점장과 지역매니저가 이력서 작성 지도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스타벅스 직원 교육 담당자들은 스피치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진행하고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타벅스 매장 관리자들과 대화하며 직무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채용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교사설명회를 진행해 바리스타 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파트너 학사학위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제주를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 소재의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설계와 교육을 진행한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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