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의 역사적 장면을 사진과 문서 등 50여점으로 소개하는 특별전 '남북정상회담 기록전'이 열린다. 앞서 19일~20일 국회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 주최(국회의원 김부겸, 김태년 의원 공동주관)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 있는 전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광장으로 옮겨왔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나 남북 정상에게 전하는 바람을 깃발에 적어 한반도 모양의 대형 보드판(2.6mX2.4m)에 붙이는 ‘서울시민 소원쓰기 행사’와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장에 직접 갈 수는 없지만 판문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4일 간 계속된다.
남북 정상회담 다음 날인 28일에는 시민 100명과 함께 하는 ‘DMZ 평화여행’도 예정돼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 여행은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프로그램 일환이다. 평화의 바람을 나누고 싶은 국민(서울시민 또는 타지역 거주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연계, 총 4821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24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여행일정은 서울광장부터 시작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캠프그리브스(토크콘서트 및 공연), 임진각 평화공원,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박원순 시장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서울광장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해 서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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