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명백해진 이 시점에 만나게 됐다. 그는 우리가 준수한 대북제재가 반드시 새로운 가능성과 길을 열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희망차게 이어질 길 위에 내딛는 첫걸음이다. 한반도에 비핵지대가 수립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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