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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토대 만들어"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8 13:49

수정 2018.04.28 13:49

이낙연 총리가 28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 다례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총리가 28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 다례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의 광범한 개선을 위한 획기적 토대를 만들었다"고 28일 말했다.

이날 이 총리는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이순신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다례 행사에 참석해 "우리는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민족 공동번영을 이루며 조국분단을 극복해 가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속도를 내며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의 큰 길에 들어선 우리 민족의 앞날에도 시련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남과 북이 충무공의 지혜와 실행력과 민족애를 갖는다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축복의 내일을 이루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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