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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 “고양시 도시계획 전면 개편 필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8 23:58

수정 2018.04.28 23:58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 “고양시 도시계획 전면 개편 필요”. 사진제공=김유미 예비후보실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 “고양시 도시계획 전면 개편 필요”. 사진제공=김유미 예비후보실


[고양=강근주 기자]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8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고양시 청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도시계획의 전면 재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의 현장 의견을 청취해 고양시 발전 방향과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고, 20~40대의 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임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의 사회 정치적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유임 예비후보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기업이 원하는 직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맞춤식 훈련시스템을 파주, 김포 등 인근 도시와 분야별 역할 분담으로 추진하겠다. 현장직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훈련을 통해 결과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과 주거생활의 병행에 대해 “고양시는 도시계획의 전면 재편이 필요하다.
택지 개발을 제한하고 영상밸리, 테크노밸리 등의 계획을 변경해 고양시민에게 일자리가 돌아가고 수주발주도 일정 부분 지역기업에 돌아가도록 제도화하겠다.
고양 기업이 수익을 얻고 고양시민이 일자리를 얻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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