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강원도, 자동차부품 수출 전년대비 6% 감소...수출확대 회의 29일 개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9 09:32

수정 2018.04.29 09:32

강원 수출 효자품목인 자동차부품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2억1500만달러로 전년대비 6% 감소.
국가별로는 미국 6900만달러, 멕시코 4000만 달러, 인도 1900만 달러, 중국 1600만 달러, 호주 1200만 달러 순.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강원 수출 효자품목인 자동차부품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원주시 문막읍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기업인 ㈜케이에이씨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회의’를 개최한다. 고 28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2억1500만달러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으며, 올해 3월 수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30% 줄어든 1300만 달러에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자동차 전체부품수술은 강원도 전체 수출실적 17억8300만 달러의 12%를 차지(2017년 기준)하고 있으며,국가별로는 미국 6900만달러, 멕시코 4000만 달러, 인도 1900만 달러, 중국 1600만 달러, 호주 1200만 달러 순이다.
28일 강원도는 강원 수출 효자품목인 자동차부품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원주시 문막읍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기업인 ㈜케이에이씨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강원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2억1500만달러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으며, 올해 3월 수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30% 줄어든 1300만 달러에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사진은 문막공단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28일 강원도는 강원 수출 효자품목인 자동차부품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원주시 문막읍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기업인 ㈜케이에이씨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회의’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 2억1500만달러로 전년대비 6% 감소하였으며, 올해 3월 수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30% 줄어든 1300만 달러에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사진은 문막공단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사진=서정욱 기자.
도내 생산, 고용, 수출 등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의 의견을 듣고, 도와 유관기관 등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협업을 강화하는데 이번 회의 목적이 있다.

이에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해외 현지공장 설립 증가와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완성차 판매, 현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자동차부품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수출업체 애로사항 해소와, 해외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해외전시박람회를 참가를 지원하여 해외 유력바이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보험료 지원, 통번역지원, 물류비지원 등 기업의 수출기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부품수출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인프라 구축, 이란.우즈베키스탄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하여 자동차부품 산업이 강원도 대표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에의는 자동차부품 ㈜케이에이씨,(주)신우하이텍 등 20개 기업대표 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