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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7씽큐' 오디오에 힘줬다...별도 스피커 필요없어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9 14:08

수정 2018.04.29 14:08

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7씽큐'에 개선된 스피커 기능, 입체음향, 하이파이 출력 등을 지원하는 등 오디오 기능을 개선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G7씽큐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했다.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다. 이로 인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 특히 G7씽큐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 상자 등에 올려 놓으면 테이블 등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출력이 강력해지면서 차원이 다른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스피커만으로 음악을 듣거나 홈파티, 캠핑·등산·자전거 타기와 같은 야외활동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G7씽큐는 이어폰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고급 이어폰이 아니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했다.
DTS:X 입체 음향은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해외에서 유출된 LG전자 'G7씽큐' 렌더링 이미지
해외에서 유출된 LG전자 'G7씽큐' 렌더링 이미지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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