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 '단종 국장' 재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9 18:35

수정 2018.04.29 18:35

29일 제52회 단종문화제에서  단종국장 재현행사 펼쳐져.

【영월=서정욱 기자】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재현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29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영월 장릉 등에서 펼쳐졌다.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재현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29일 영월 장릉 등에서 펼쳐졌다.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재현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29일 영월 장릉 등에서 펼쳐졌다.
이날 치러진 단종국장은 임금의 관이 왕릉으로 향하는 발인 직전 문앞에서 간단히 지내는 제사를 지내는 견전의와 임금의 관을 상여에 싣고 장지로 출발하는 의식인 발인의, 궁을 떠나 정해진 능지로 가는 행렬로 여러 호위군관과 의장이 등장하며 다양한 부장품들과 시책, 시보, 옥인 등이 각각의 가마에 담겨 행렬하는 발인반차 행렬있다.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재현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29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영월 장릉 등에서 펼쳐졌다. 사진은 단종국장의 발인반차행렬 모습.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재현인 단종국장 재현행사가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인 29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영월 장릉 등에서 펼쳐졌다. 사진은 단종국장의 발인반차행렬 모습.
또, 임금의 관이 능지에 도착하여 능으로 옮길때 지내는 제사인 천전의, 왕의 위패를 능에 모시는 의식으로 왕의 위패를 적는 묵서의식과 안치 그리고 주산마와 죽안마를 불태우는 제구소지 의식으로 진행되는 우주전으로 진행됐다.

단종국장은 조선조 27대 임금 중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한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단종이 승하한지 550년 만인 2007년 국왕을 보내는 백성의 마음을 담아 국장을 치르는 행사이다.


한편, 매년 4월 단종문화제 기간에는 영월 군민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국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국장이라는 단절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전승, 보전시키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