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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2'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08:56

수정 2018.04.30 08:56

CJ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2' 출시

CJ CGV가 영화도 보고 나눔도 실천하는 마음 따뜻한 패스카드를 선보인다.

CGV는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KUHO)와 손잡고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에디션(Edition)2'를 전국 50개 CGV 극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2'는 지난 2006년부터 구호가 진행해 온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고객들과 함께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스카드를 구입하면 판매액의 10%를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로 후원하게 된다.

일반 2D 영화 2편 관람과 나눔 메시지가 적힌 카드 패키지로 구성되는데 2000 세트 한정 판매다.패스카드 유효기간은 2020년 8월 31일까지다.

패스카드 디자인은 캠페인 이름인 '하트 포 아이'를 모티브로 빨간색 하트 안에 'FOR EYE'라는 문구를 나타냈다.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은 캠페인 취지도 패키지 디자인에 함께 담았다.


CGV CSV파트 조정은 부장은 "영화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하는 좋은 기회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CGV는 장애인,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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