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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협력업체와 '독일 하노버 박람회' 참가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0:03

수정 2018.04.30 10:03

한국전력은 독일 하노버에서 지난달 23~27일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 10개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한국 전시관을 마련했다. 공동 전시관을 해외바이어들이 둘러보고 있다.
한국전력은 독일 하노버에서 지난달 23~27일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 10개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한국 전시관을 마련했다. 공동 전시관을 해외바이어들이 둘러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우수 전력산업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난달 23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8 하노버 국제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1일 한전은 "이번 박람회에서 총 33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10개 협력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한전 황광수 중소벤처지원처장 직무대행은 "기술력은 있으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한전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은 내달부터 캄보디아, 필리핀, 터키, 요르단,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에서 수출촉진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는 77개국 총 5160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기업은 97개사가 참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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