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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창조오디션 '일반인 심사위원' 모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0:13

수정 2018.04.30 10:13

[부천=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의 최종 우승작인 TOP5 게임을 선발할 일반인 심사위원을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의 최종 오디션은 6월 5일 오후 1시부터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일반인 심사위원은 게임을 좋아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심사위원에게는 기관 내부 규정에 따라 심사비도 지급된다.

제8회 오디션 TOP5는 5월 중순에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는 10개 게임(TOP10) 대상 최종오디션을 통해 결정한다.

이번 최종오디션에는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심층면접을 하는 ‘스피드 데이팅’ 방식이 도입되어 게임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기대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반인 심사위원은 최종오디션 ‘스피드 데이팅’ 심사에 게임 유저 대표로 초청되어 게임 분야 전문가 그룹 심사위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하게 되고 평가점수 또한 전문 심사위원과 동일하게 합산해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8회 오디션에서는 일반인 심사위원의 평가 참여를 통해 실제 게임의 소비자인 유저의 선호도가 반영된 대중성을 갖춘 게임이 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사위원 참가 희망자는 게임창조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나 경기콘텐츠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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