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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환경오염 자율감시기능 강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1:20

수정 2018.04.30 11:20

안양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명예환경감시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현장, 대형공사장을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원 증가에 따라 시민의 자율적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전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생활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교육에 앞서 신규 명예환경감시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미세먼지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명예환경감시원의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사업장 및 공사장의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고 감시하며, 민·관 합동점검 시 참여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한 개선사항 등 주민 의견을 안양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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