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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습침수지역 공공하수도 준설 실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2:34

수정 2018.04.30 12:34

파주시 상습침수지역 공공하수도 준설 실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상습침수지역 공공하수도 준설 실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상가밀집지역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공공하수도 준설사업을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한다.

30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강우량을 초과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문산읍 시가지 등 상습침수지역 6.3㎞ 하수관로에 대해 준설할 계획이다.


이번 준설사업은 관경 부족에 따른 배수불량 구간에 대한 확관 및 불량 맨홀, 집수정 등 준설작업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공공하수관로 토사 퇴적 및 상습 배수불량 해소를 위해 권역별 하수도준설 업체 4개사가 진행한다.

김광회 하수도과장은 “시가지 집중관리 대상 관로 등 리스트를 작성해 체계적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수 관로의 퇴적 토사 등이 준설되면 원활한 배수처리로 여름철 하수관로의 악취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주민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하수도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생활하수 맞춤형 Quick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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