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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오늘부터 100일간 '내집 DREAM 이벤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4:09

수정 2018.04.30 14:09

싸이월드, 오늘부터 100일간 '내집 DREAM 이벤트' 진행

서울 소재 2억 원 상당의 오피스텔과 순금 100돈의 황금사과 등을 경품으로 제공

싸이월드(대표 전제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싸이월드 부활을 공식 선언하는, 총액 10억 원의 규모의 ‘내집 DREAM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00일간 진행 될 내집 DREAM 캠페인은 ‘실제 미니룸을 드립니다’, ‘고객의 애정에 부응하지 못한 지난 잘못을 사과 드립니다’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실제 서울 소재 2억원 상당의 오피스텔 1채와 고객에 대한 사과를 상징하는 순금 100돈의 황금사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싸이월드 앱에 출석, 포스팅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OK캐쉬백 포인트를 매일 지급하며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싸이월드 윤지운 마케팅본부장은 “이벤트 사전 준비과정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였고, 그 가운데 미니룸, 미니미와 같은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향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기점으로 서비스 개선은 물론 사업 발굴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SK 컴즈로부터 분사한 이후 독자행보를 걸어오던 싸이월드는 지난 3월 14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개발한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큐(QUE)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였고 출시 3주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뉴스 서비스 분야 1위의 호성적을 구가하며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에도 패션전문기업인 데코앤이(대표 전제완)를 인수 합병하며 패션, 콘텐츠, 소셜 서비스의 유기적 융복합을 통한 ICT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싸이월드는 최근 신규 서비스 확대, 기존 서비스의 개편,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척과 같은 행보와 함께 이번에 새로이 시작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유저의 재유입과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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