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글라스-한국건축설계학회, 공동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5:00

수정 2018.04.30 15:00

한글라스 우상실 상무(사진 오른쪽)와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이은석 교수가 28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글라스 우상실 상무(사진 오른쪽)와 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 이은석 교수가 28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글라스는 지난 28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건축설계학회 사무국에서 한국건축설계학회와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 건축 및 설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축설계학회(ADIK)는 대한민국 건축설계 분야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교육, 학술 및 실무 전반을 아울러 왔던 ‘건축설계교수회’가 지난 2016년 5월 전환되어 설립됐다. 한국건축설계학회는 오로지 실무 위주로만 진행되는 현재의 건축설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축의 학문적 교류와 비평을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글라스는 건축용 판유리업계를 이끌어 가는 대표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건축설계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한글라스는 이번 MOU가 한글라스와 한국건축설계학회 양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건축설계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라스 기술영업부문 우상실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라스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건축업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기존 교수진 뿐만 아니라 설계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건축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컨텐츠 개발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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