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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 국방장관 방산협력 등 주요 국방현안 논의

문형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6:51

수정 2018.04.30 16:51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4월 30일 국방부에서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4월 30일 국방부에서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과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필리핀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최방산협력 강화 등 주요 국방현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4월 30일 호위함 건조식(Steel Cutting)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로렌자나 장관을 국방부에서 만났다.

양국 장관은 FA-50, 호위함 등 양국 간 방산 분야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방산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사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로렌자나 장관은 우리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표하고 건조에 들어가는 호위함에 대해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송 장관과 로렌지나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방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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