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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으로 등장한 '송아지' GS리테일, 한우소비 촉진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경품으로 한우송아지가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5월 한달간 GS수퍼마켓, GS25, GS프레쉬 등의 유통채널에서 축산관련 상품을 일정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송아지 14마리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추첨 대상은 축산 관련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경우다.

이번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한우 송아지는 GS리테일의 친환경 기준에 따라 지정된 사육실 2곳에서 사육이 되는 것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육 장면을 볼 수 있다.
원할 경우 농장 방문도 가능하다. 3개월의 사육 기간 후에 고객은 송아지 가격으로 현금 400만원과 소 한마리 모듬 세트(3KG)를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안성남 축산팀장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한우 우수지정농장'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들 농장에서 사육되는 한우는 무항생제 친환경 전용 사료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사육된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