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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부모’ 어린이집 직접 챙긴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30 19:18

수정 2018.04.30 19:18

파주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 사진제공=파주시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부모가 전문가와 짝을 이뤄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파주시는 30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과 관련된 항목을 모니터링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모니터링 단원은 보건-보육 전문가 5명과 부모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지표에 대한 설명과 어린이집에서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건-보육 전문가와 부모가 1대1로 2인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운영 현황에 대해 4개 영역 25개 지표를 연중 모니터링 한다”며 “부모모니터링단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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