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할 것 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운동과 메이크업 등 외모관리에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곤 한다.
그러나 이들도 역시 사람인지라 촬영이 없는 휴식기간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다니기 마련이다.
평소에는 먹고 싶은 것도 먹고 편안한 차림으로 지내다가도 계약이 되고 촬영에 들어가면 어김없이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는 헐리우드 스타 남자배우들.
그들의 투철한 직업 정신을 잠시 살펴보자.
벤 에플렉(Ben Affleck)
영화 아마겟돈과 진주만에서 잘생긴 청춘스타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른
헐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최근 DC 시리즈에서 배트맨 역할을 맡고 있다. 맷 데이번과 어릴 적부터 절친 관계로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영화 타이타닉으로 대표되는 90년대 헐리우드 꽃미남 배우. 현재도 외모와 연기를 모두 갖춘 미중년 배우로 통한다. 연기 외에도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입금 전후 차이가 가장 큰 배우 중 하나로 통한다.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화배우, 영화 300의 레오니다스왕 역할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변호사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 최근에는 액션 영화에 집중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닉 놀테(Nick Nolte)
1941년 생 미국 배우. 대학 시절 풋볼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 후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과거 마약과 술, 여성 편력으로 자주 구설수에 오른 배우지만 연기력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노배우. 지금까지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
호주 출신의 연기파 배우.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 장군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온화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감독과 각본가를 힘들게 하는 다혈질 배우로 유명하다. 입금 전후 차이가 꽤 큰 배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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