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확장 추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09 15:07

수정 2018.05.09 15:07

오는 6월부터 인천 강화군 고려산에 진달래 군락지 확장사업이 진행된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고려산 진달래를 구경하는 모습.
오는 6월부터 인천 강화군 고려산에 진달래 군락지 확장사업이 진행된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고려산 진달래를 구경하는 모습.


수도권의 대표적인 진달래 군락지인 고려산에 진달래 군락지 확장 사업을 벌인다.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6월부터 서울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진달래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매년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이다.

강화군은 지난 3월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진달래 군락지 보존 및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지속적인 협의해 고려산뿐 아니라 남산, 북산에도 진달래 군락지 및 숲 가꾸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강화군은 올해 진달래 축제장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려산 등산로를 신설하고, 군부대를 우회하는 축제장 탐방로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군락지 확장으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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