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테러대응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대테러 행사로 2017년 첫 개최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국무조정실 국가 대테러 센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을 비롯해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군, 경찰, 학계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별로 대테러 정부정책, 공항 및 항공사 테러 대응 현황, 국내 ? 외 테러대응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나라 테러 대응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항공보안의 시작점인 만큼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테러위협으로부터 공항과 국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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