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에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도입
20여개 브랜드로 확대 계획
20여개 브랜드로 확대 계획
메이크업에도 증강현실(AR)이 도입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중국 뷰티 관련 스마트폰 앱(APP.어플) 개발 전문기업인 '메이투'와 함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에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더현대닷컴 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는 게 현대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에스티로더.슈에무라 등 8개 화장품 브랜드에 서비스를 도입한 뒤 향후 20여 개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제품은 색깔 비교가 필요한 립스틱.블러셔.아이섀도 등 20여 개 품목이며, 품목별로 10~30개씩 총 400여 개의 색상을 준비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이희준 e커머스사업부장(상무)는 "최근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가격이 100원, 200원 싼 것보다 재미있고 독특한 서비스와 상품을 원한다"며 "더현대닷컴을 활용해 오프라인 유통과 IT를 융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2016년 유통업계 최초로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VR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추천하는 '딥 파인더'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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