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ove Story in Ulsan"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18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5 10:16

수정 2018.05.15 10:16

27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김동규와 오정해 등 개막공연
거미, 김태우, 김범수, 최정원
최현우 마술쇼, 락밴드 부활 
다양한 체험, 전시행사도 마련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0일간 펼쳐진다. 수 십 가지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0일간 펼쳐진다. 수 십 가지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울산=최수상 기자】 “사랑의 계절 5월, 러브 스토리가 만발하는 장미도시 울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울산시와 SK울산Complex 주관하는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장미축제는 ‘러브 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공식행사, 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개막식’은 첫날 울산대공원 장미원 메인 무대에서 축하 퍼레이드 ‘I love U PARADE’, 개막.점등 불꽃쇼, 멀티 레이저 쇼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김동규와 오정해의 POWER OF LOVE(18일, 개막 공연), △김범수의 사랑영화 음악회(27일 폐막 공연), △김태우와 거미의 러브콘서트(19일) △최정원의 러브 뮤지컬(20일) △최현우의 환상적인 마술쇼(22일), △부활의 락밴드 스폐셜(26일) 등이 선보인다.



또한, 로즈밸리콘서트, 러브뮤직콘서트 인형극, 게릴라 퍼포먼스, 로즈관악제 등 매일 주.야간 향기 가득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참여 전시.체험 행사는 코스튬플레이, 장미빌리지, 장미 사진콘테스트 및 수상작품전시, 로즈카페, 행복카페 등이 장미원과 남문광장에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람객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울산대공원 남문 경유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기존 106번, 453번 외에 743번을 신설 운행한다"며" 장미축제행사 관람 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다만 무료셔틀버스는 지방선거 관계로 운행되지 않는다.

2017년 열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모습.
2017년 열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모습.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