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지역 선거 유권자 개표참관인 모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6 13:49

수정 2018.05.16 13:49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 발견 시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에 모집하는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참관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2600여명,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1700여명의 유권자가 공개모집을 통해 개표참관인으로 활동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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