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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봄철 여행주간 광역전철 이용객 5200만명 기록.. 4일엔 하루 400만명 넘어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7 11:06

수정 2018.05.17 11:06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봄철 여행주간 동안 코레일 광역전철 이용객이 5200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간 중 노선별로는 경부선(서울~수원) 1200만명, 분당선(왕십리~수원) 900만명, 경인선(구로~인천) 800만명, 경원선(청량리~소요산) 740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중 4일은 401만7000명이 광역전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통이래 하루 이용객이 4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역별 관광축제 등으로 인한 수요도 많았다.

경춘선은 양구곰취축제(2회), 경강선 여주도자기축제(4회)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운영해 총 6000명이 이용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