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 거주 홀몸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5월 2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지사에서 접수, 6월 5일 합격자 발표
5월 2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지사에서 접수, 6월 5일 합격자 발표
이번 홀몸어르신 살피미 채용은 입주민 만족도 향상과 무연고 사망 예방과 정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장애인고용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직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통화나 방문을 통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인력이다.
채용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각 지사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 등을 거쳐 내달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만 50세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사무능력 등을 갖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용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며, 급여는 4대 보험 가입을 포함해 월 167만원 수준이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무연고 사망 등 사고 예방과 홀몸어르신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홀몸어르신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홀몸어르신 살핌 서비스를 시작으로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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