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장이 끝난 후 씨에스윈드 주식 130만주(지분율 7.52%)에 대한 기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매각 주간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주간사가 당초 제시한 주당 매각할인율은 전날 종가(3만2600원) 대비 6.4~9.5%였다. 수요예측 결과 주당 매각할인율은 9.35%가 적용된 2만9550원으로 확정됐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지분매각으로 389억3500만원을 손에 넣게 됐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블록딜 경쟁률은 나온 물량 대비 3배 수준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이 골고루 청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입장에서는 씨에스윈드가 상장 이후 4년 만에 첫 엑시트에 성공하게 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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