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경제 일자리전략
정부가 오는 2020년 바이오경제 구현의 씨앗이 될 실험실 창업 기업 500개를 육성한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과 출연연이 논문이나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바이오경제 2025 일자리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 연구성과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바이오경제 2025 일자리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은 평균 근로자가 29.5명으로 전체 벤처 평균인 23명을 훨씬 웃도는 고용효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창업도 연 400개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어 바이오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공공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해 벤처 붐을 지속하고, 창업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해 연구개발(R&D)이 일자리를 만드는 모습을 바이오에서 대표적으로 제시했다.
우선 국가 바이오 R&D를 재설계해 모든 원천 R&D를 대상으로 창업과 일자리로 연결되는 지원체계를 만들되, 연구자는 연구에 전념해 혁신기술을 만들 수 있게 전문가가 별도로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을 중심으로 인력.장비.시설.공간 제공, 사업화전략 마련 등을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생소한 연구자의 어려움과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구자가 자발적으로 기술사업화에 참여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적 개선과 함께 시장.의료 현장과 교류하고 규제와 자금 걱정 없이 창업할 수 있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도 추진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