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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한식인턴 지원사업 40→80명 확대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30 11:00

수정 2018.05.30 11:00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올해 해외한식인턴 지원사업 규모를 현행 4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한식인턴사업은 한식조리 전공자 등 한식분야 구직자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해외한식인턴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과 실비수준의 항공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사업실적 (인턴지원 16명)을 감안, 당초 40명으로 정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됨에 따라 해외한식인턴 지원규모를 80명으로 확대했다.

농식품부는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턴 지원 신청 절차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한식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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