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여름 이월상품 60~70% 세일
현대아울렛, 최대 80% 할인 '슈퍼 위켄드'
여름의 시작인 6월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 등 유통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여름옷 세일이 시작됐다. 기획전부터 이월상품전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주 아울렛에서는 초대형 쇼핑축제가 열리는 등 대형 세일전이 마련되어 있다.
현대아울렛, 최대 80% 할인 '슈퍼 위켄드'
AK플라자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애경그룹 창립 64주년 기념 '당신을 만난 첫 순간' 두 번째 주말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일부터 3일까지는 전 점에서 여름패션 기획전을 열고 이월 기획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에서는 7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커리어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트리아나, 비꼴리끄, 고세 등이다. 같은기간 5층 행사장에서는 밀레 여름 상품전을 진행하며, 셔츠는 2만9000원, 팬츠는 4만90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센터시티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도 레져.골프 여름 상품전이 펼쳐진다. 노스페이스, 네파, K2, 아이더, 밀레, 빈폴아웃도어, 핑, 캘러웨이 등이 참여한다. 타임월드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도 레코브, 러브앤쇼, 엘르언더웨어 등 속옷 브랜드가 영캐주얼 여름 핫 아이템 특가전을 연다.
아울렛에서는 초대형 쇼핑축제가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초대형 쇼핑 축제 '수퍼 세일(SUPER SALE)'을 6월 첫 주말인 2일, 3일 양일간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지점에서 동시 개최한다. 입점 브랜드의 약 70%인 60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여 추가 20%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점에서 아르마니,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트레디셔널 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의 유명 브랜드와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아디다스, 데상트 등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까지 참여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수퍼 세일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2, 3일 양일간 30분 조기 오픈, 1시간 연장영업을 단행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아울렛도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5개 아울렛 전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돌체앤가바나, 마이클코어스, 코치, 멀버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정상가 대비 30~80% 할인판매하는 아울렛 판매가에서 10~30%를 추가 할인 판매한다. 실리트.코렐.로라애슐리 등의 리빙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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