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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첫 방송 이벤트 실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2 09:00

수정 2018.06.02 09:00

넥슨 '야생의 땅:듀랑고'가 오는 3일 첫방송되는 MBC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넥슨 '야생의 땅:듀랑고'가 오는 3일 첫방송되는 MBC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넥슨은 오는 3일 처음 방송되는 MBC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기념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넥슨이 국내 게임사 최초로 방송사와 손잡고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넥슨의 왓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샌드박스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을 모티브로 삼았다.

'듀랑고'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공간이 뒤틀리면서 공룡이 사는 시대로 떨어진 주인공이 황무지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며 생존하는 내용으로, 넥슨이 개발기간만 3년 이상 쏟아부어 만든 야심작이다.

'두니아'도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로,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등 다른 색깔을 가진 출연진 10명이 참여한다. 출연자가 이미 가지고 있는 현실 속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두니아'는 게임이 젊은층만 즐기는 마니아 콘텐츠가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게임과 예능프로그램을 접목해보는 시도로, '두니아'가 성공할 지 게임업계의 관심도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넥슨은 '두니아' 첫 방송을 기념해 방송일인 3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 시작 후 '야생의 땅: 듀랑고'에 접속하면 '두니아'에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구성된 '두니아 생존 키트' 쿠폰 번호를 지급하고, 지정된 시간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추가 경험치와 스킬 계열 숙련도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오는 9일까지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두니아' 내에서 출연진들과 가상의 세계로 워프된 물품들을 게임 아이템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두니아' 방송 화면을 촬영해 '야생의 땅: 듀랑고'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공지 댓글로 응모하는 이용자에게는 '햄버거 세트' 교환권을 선물한다.


이번 '야생의 땅: 듀랑고'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듀랑고 아카이브' 페이지 및 브랜드사이트, 페이스북 팬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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