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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정청래 "홍준표, 후보들 설득해 유세장 가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4 09:32

수정 2018.06.04 09:32

-홍 대표 '유세 중단' 선언에 "안타까운 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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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 111 유세단' 단장을 맡은 정청래 전 의원은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의 '유세장 복귀'를 촉구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홍준표 유세가라!'는 제하의 글에서 "당대표가 선거유세를 못하는 역사상 최초의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 후보들 너무 심했다"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당대표를 거부하다니"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그러면서 "홍 대표는 후보들을 잘 설득하고 간청해서 유세에 나서라"며 "승패를 떠나 당대표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
유세장에 가라. 홍준표 홧팅"이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홍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선거를 지역 인물 대결로 몰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일부 후보들 의견이 타당하다는 판단이 들어 받아들였다"며 "6·13 지방선거 유세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홍 대표는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세상인데 문·홍 대결로는 선거에 이길 수 없고, 여당 후보들이 북풍(北風)으로 선거를 치르려 문 대통령 뒤에 숨어버리기 때문에 모든 이슈가 묻히는 깜깜이 선거가 된다는 것이 후보들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