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널앤서', '핀테크고'
KISA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
이번 ‘KISA-NH 핀테크x블록체인 해커톤’은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심사를 거친 총 26개 팀 105명이 최종 대회에 참가해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과 결합된 다양한 신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수상팀들에게는 상금 총 2000만원 외에도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회 및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KISA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핀테크는 금융 외에도 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융합 신기술"이라며 "앞으로도 KISA는 신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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